"진학 상담을 하다 보면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서로 연관이 없는 비교과 활동만 화려하게 나열한 학생들이 있어요. 대학 입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탓이죠."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고 3 수험생들이 마무리 학습 기간에 접어든 가운데, 예비고 2·3학년 학생들도 본격적으로 대입 준비를 시작해야 할 때가 왔다.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용인외대부고)에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학년 부장을 맡아 학생들의 진학을 총괄한 박인호(50·사진) 교사는 "수많은 학생이 대입 준비 과정에 대한 이해를 소홀히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