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 개통은 강원도 인제군에 큰 시름을 안겨줬다. 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 강원도는 역사상 가장 가까워졌지만 인제군을 관통하는 국도 44호선의 차량 통행이 절반 이상 줄었다. 위기 속에서 임기를 시작한 최상기(63·더불어민주당) 인제군수는 "당선의 기쁨보다 사명감이나 의무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행복 중심, 미래 중심 인제를 만들어 가는 데 모든 노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군수는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현직 재선 시장이던 이순선 후보(자유한국당)와 세 번째 맞대결에서 승리했다.―서울양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