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타자 김재환의 부재는 어쩔 수 없이 타선을 가볍게 한다. 하지만 외국인 타자 없이도 한시즌을 줄곧 승승장구해왔던 두산 베어스다. SK 와이번스의 마운드가 예상 외의 호투를 거듭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한국시리즈에서 두산 타선의 침체는 심각한 수준이다. 3번 박건우 12타수 무안타, 7번 오재일 11타수 1안타, 8번 김재호 11타수 2안타다. 그나마 낫다고 하는 9번 오재원과 1번 허경민 그리고 2번 정수빈이 각각 3경기에서 총 3안타씩을 기록했다. 타격감이 좋았던 김재환이 빠지고 나서 제 몫을 해주고 있는 것은 최주환과 양의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