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폐암으로 별세한 배우 신성일씨가 유가족과 영화인들의 배웅 속에서 영원히 잠들었다. 6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영결식에는 영화감독, 배우, 팬 등 조문객 200여 명이 찾아와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다. 아내 엄앵란씨는 사위의 부축을 받으며 영결식장에 입장했다. 공동장례위원장인 배우 안성기씨와 부위원장을 맡은 배우 이덕화씨 등이 앞에 서서 관을 운구했다. 영결식에는 50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한 신성일씨의 작품 중 대표작 8편을 편집한 추모 영상이 상영됐다. '맨발의 청춘' '초우' '안개' '장군의 수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