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미국에서 듣던 우스갯소리다. 목사님이 한 독실한 교인의 집에서 성경 공부를 시작하며 아이에게 "엄마 아빠가 제일 자주 보시는 책을 가져 오라"고 심부름을 시켰다. 그러자 아이는 성경책이 아니라 시어스(Sears) 카탈로그를 가져왔다. 요즘 말로 '웃픈' 얘기다.그랬던 시어스가 문을 닫는단다. 미국 도시마다 거만하게 버티고 선 쇼핑몰 한쪽을 굳건히 지켜오던 시어스가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무려 132년 동안 쇼핑의 상징처럼 군림하던 시어스가 전국 687개 매장 중 그나마 아직 이익을 내는 곳은 남겨둔 채 142개 매장에서 폐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