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몰래 어린 동생을 자꾸 꼬집어요형제에 대한 질투는 쉽사리 없어지지 않는 현실적이고도 강한 감정이다. 특히 새로 태어난 동생에 대한 형의 질투는 자기 방어와 위기 의식에 의한 어쩔 수 없는 본능이다. 나중에는 동생과 친해지고 애정이 생길지 몰라도, 처음에는 동생을 사랑해야 할 이유가 없다. 부모의 사랑을 나누어야 하는 새로 나타난 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형이 동생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시키려고 애쓰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이런 질투는 평소 형에 대한 부모의 사랑의 깊이, 아이와 부모와의 관계가 얼마나 안정되게 맺어졌느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