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4·27 판문점 정상회담 이후 열린 장성급 회담과 군사 실무 회담 등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인정하는 대신 북측의 일방적 해상 경계선인 경비계선을 주장해 온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북한이 NLL을 인정했다고 한 청와대의 설명과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국방부 당국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이 판문점 정상회담 이후 각종 군사회담에서 NLL 대신 경비계선을 주장했느냐"는 질문에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했다. 기자들이 "북한의 경비계선 주장이 사실인가, 아닌가만 확인해 달라"는 요청에도 같은 답변을 되풀이하거나 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