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나모리 가즈오(86) 회장은 1959년 교세라를 창업해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면서 여태 한 명의 정리해고도 하지 않았다. 매년 흑자를 냈다. 그가 꼽는 원동력은 독특한 '친목회 문화'이다. 교토 시내 교세라 본사 건물 12층 복도 안쪽에는 100장의 다다미가 깔려 있는 큰 방이 있다. 잘한 건 칭찬하고 모자란 건 더 열심히 하자는 긍정적 문화를 조성하고 형제·가족처럼 가까워지는 걸 목적으로 한 친목회가 열리는 곳이다.'대화 주제'와 '시간 배분표'를 정해놓고 부장·팀장이 일어나 돌면서 직접 술을 따라주고 대상별로 맞춤형 대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