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52·사진) 두산 베어스 수석 코치가 KT 위즈 사령탑에 오른다. KT는 20일 "조범현, 김진욱 감독에 이어 3대 감독으로 이 코치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임기 3년, 총액 12억원(계약금 3억원)의 조건이다.광주일고, 동국대를 졸업한 이강철 코치는 1989년 해태(현 KIA)에서 프로 데뷔했다. 언더핸드 투수인 그는 2005년까지 17시즌 통산 602경기에 출장해 152승 112패 53세이브, 평균자책점 3.29를 올렸다. KBO에서 10년(1989~1998)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한 건 이 코치가 유일하다.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