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취임 100일을 맞는다. 여의도의 커피점에서 만났다.―그동안 본인이 받은 가장 아픈 비판은?"왜 인적 청산을 안 하느냐. 저 친구는 노무현 쪽에서 왔으니까 저런다는 식의 비판이다."―보수 정당 비대위원장이 '노무현 정신'을 얘기하고 이승만과 박정희 성취는 언급한 것 같지 않다. 당시 국가 진로를 놓고 현명한 선택을 했기에 지금 세계 속 한국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지 않는가?"전적으로 동의한다. 나는 이승만의 건국과 박정희의 산업 근대화에 대해 수없이 얘기했다. 다만 역사의 흐름이란 게 있다. 시민과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