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주민’ 김성도(78)씨가 별세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간암 치료를 받아온 그는 21일 오전 1시 20분쯤 숨졌다. 고인은 지난 9월부터 대구에서 투병생활을 하다, 최근 증상이 악화돼 서울로 옮겼던 것으로 전해졌다.김씨는 1965년 처음으로 독도에 입도(入島)했다. 김씨는 1970년대부터 독도 서도(西島)에 가옥·해산물 건조장을 만드는 등 개척에 나섰다. 독도는 동도(東島)·서도 및 그 주변에 흩어져 있는 89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화산섬이다.1991년에는 아내와 함께 주민등록상 주거지를 독도로 이전했다. ‘실거주자’에서 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