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다 이미 정해놓은 시나리오대로?KT 위즈가 야심차게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올시즌 9위에 오르며 4년 연속 꼴찌의 불명예는 지웠지만, 사실상 꼴찌나 다름 없었던 시즌 평가에 모든 걸 다 바꾸겠다는 의지다. KT는 임종택 단장을 대신해 이숭용 단장을 선임했고, 사의를 표명한 김진욱 감독 자리에 이강철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다. KT는 18일 이 단장을 선임하며 이 단장 주도로 팀 개편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단장이 좋은 감독을 찾을 수 있게, 시간을 투자하겠다고도 당당히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