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국민이 강남에 살아야 할 이유도 없고 거기에 삶의 터전이 있지도 않다. 제가 강남에 살고 있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이다."대중의 공분(公憤)을 샀던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주장이다. 이달 초 라디오 인터뷰에서 급등한 집값을 거론하던 중 나온 말이었다. 문재인 정부 경제 정책의 설계자인 그는 최근 부동산 폭등의 수혜자 중 한 명이다. 그가 보유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시아선수촌아파트(134.48㎡) 시세는 지난달 기준 24억5000만원으로, 1년 새 4억5000만원이 올랐다. 직장인 최모(30)씨는 "이번 정부가 출범하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