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산 사직구장.롯데 자이언츠와 5-5 동점이던 9회초 2사 3루에서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제리 샌즈가 2루수 땅볼로 아웃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샌즈는 1루심을 향해 강하게 어필했고, 장정석 넥센 감독은 곧바로 비디오판독 요청을 했다. 판독 결과는 원심을 정정한 세이프. TV 중계화면에는 롯데 1루수 채태인의 글러브에 공이 빨려 들어감과 동시에 샌즈의 발이 가까스로 1루 베이스에 닿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중계진은 "원심을 정정할만한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의문을 표했다. 만원관중으로 가득찬 사직구장에는 "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