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켄터키주 베르사유에서 공립학교 역사 교사로 근무하는 호프 브라운(52)은 학교 수업을 마친 오후 4시 곧장 농구 경기장으로 향한다. 금속 탐지기로 관람객들의 가방을 검사하는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서다. 역사 탐방 가이드 부업도 한다. 그래도 생활이 빠듯해 일주일에 두 번씩 혈장 헌혈을 하고 60달러(약 6만원)를 벌어 공과금으로 보탠다. 그는 "교직을 정말 사랑하지만 내가 일한 만큼 대가를 받지 못한다"고 말했다.13일(현지 시각) 주간지 타임은 "미국 내 320만명에 달하는 공립학교 교사들이 약 20년째 임금이 오르지 않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