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폭로가 세계를 놀라게 하는 요즘, 두 개의 흥미로운 분석이 떠오른다. 이달 초 만난 일본의 한 연구소 간부 A씨는 "트럼프가 사람을 세 부류로 나눈다"고 했다. 가족과 하인 그리고 적(敵)이다. 가족이 아닌 사람은 자신이 종처럼 부리거나 꺾어야 할 상대라고 한다. 이 분류법을 적용하니 트럼프가 왜 사위와 딸을 동원해 중책을 맡기는지 이해됐다.트럼프는 자신과 함께 일하는 사람을 동료로 생각하지 않는다. TV '리얼리티 쇼'를 진행할 때처럼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 해고 가능하다고 본다. 국무장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