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 전입은) 친정어머니가 하신 일이라 정확한 상황은 알지 못했고…. 송구합니다."이은애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지난 10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의 위장 전입 의혹에 대한 질문이 이어질 때마다 머리를 숙였다. 이 후보자는 총 8번 살고 있지 않은 곳으로 주소를 옮겼다. 이 중엔 자녀를 서울의 다른 동네 중·고교로 전학시키기 위해 살지도 않는 친지 집으로 주소를 바꾼 전형적 위장 전입 사례도 있었다. 여당에서도 "8번 위장 전입은 좀 심하다"는 말이 나왔다. 그러나 이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이 부분을 제대로 해명하지 않았다.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