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에선 직원 10여 명이 한꺼번에 징계위에 회부되는 일이 있었다. 징계 사유로는 이런저런 이유를 붙인 사내 질서 문란 행위와 '진실과미래위원회'(이하 진미위) 조사 불응 등이 제시됐다. KBS판 '적폐청산위원회'인 진미위가 징계를 통해 본격적으로 실체를 드러낸 것이다.현재 KBS는 기자·PD 등 10여 명이 파견된 진미위 추진단을 통해 자사 직원들의 발언과 행적을 조사하고 있다. 과거 정권과 친했던 이른바 '부역자'들을 찾아내 단죄하고, 4대강이나 세월호 침몰 등 주요 사건에 대한 보도 경위 조사도 줄줄이 예정돼 있다.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