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를 계승한 문재인 정부가 작년 5월 출범할 때 시중에는 "서울 강남 집값이 또다시 치솟을 테니 집을 사두자"는 농담이 돌았다. "하늘이 두 쪽 나도 집값을 잡겠다"고 공약했던 노무현 대통령 때 강남 집값 폭등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설마 설마 했다.그런데 현 정부가 양도세 중과세를 통해 다주택자를 압박하는 '8·2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지 1년이 지난 지금 서울 집값은 정말 치솟고 있다. 시쳇말로 '개그'가 다큐멘터리로 바뀐 것이다. 부동산 시장에 별로 개입하지 않던 정부 때와 정반대 상황이다.왜 그럴까.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