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선수들이 '한국이 요즘 왜 이렇게 잘하냐'고 시합 때마다 물어봐요. 비결요? 문경 산골에서 훈련만 하다 경기장으로 가면 신나서 막 날아다니는 거죠."1995년생 동갑내기 전웅태(23)와 이지훈(23)은 한국 근대5종의 황금기를 열 것으로 기대받는 선수다. 둘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나란히 금·은메달을 따내며 아시아에선 적수가 없음을 증명했다. 특히 전웅태는 2002년 이후 16년 만에 한국에 근대5종 금메달을 안기며 세계 랭킹 1위로 도약했다. 전웅태는 "대회 폐막 하루 전에 경기가 열린 데다 방송 중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