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에서 '사십춘기' 40대 여고 동창 삼총사가 일탈을 꿈꾼다. KBS 2TV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새 일일 아침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제작발표회를 열고, '마음은 아직 소녀'인 중년 여성들의 위기 탈출 개시를 알렸다. 연출자 고영탁 PD는 "40대 중반 여고 동창생 3명을 주인공으로 그들의 남편들, 가족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로 엮인 이야기를 풀어간다"며 "젊은 시절 누구나 꿈을 갖고 산다. 그 꿈이 살면서 퇴색하고, 이뤄지지 않아 절망하고 좌절하기 마련이다. 주인공들도 좌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