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봉과 방수현, 김동문, 라경민 그리고 이용대까지. 이들이 가슴에 태극 마크를 달고 세계 배드민턴계를 주름잡던 시절이 있었다. 한때 세계에서 손꼽히던 배드민턴 '강국' 한국이 '자카르타 쇼크'에 빠졌다.한국 남자 단식의 간판 손완호(30·세계 랭킹 5위)는 26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전(GBK 이스토라)에서 일본의 니시모토 겐타(10위)에게 0대2로 완패했다. 같은 시각 열린 남자 복식 8강에선 최솔규-강민혁 조가 리저훼이-리양(대만)에 무릎을 꿇었다.한국은 하루 전인 25일 두 차례 '한·일전'에서도 모두 졌다.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