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넥타이를 맨 남성이 물에 잠긴 사무실 책상에서 떠올라 허우적대고 있다. 수면 위 얼굴은 보이지 않는다. 물속에서 서류들과 전화기가 둥둥 떠다닌다. 그 가운데 '깊이 빠져들어(In Deep)'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이 사무실은 백악관 미 대통령 집무실이다. 당연히 얼굴 주인공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다.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이 최근 트럼프의 지시로 지난 대선에서 성관계 추문과 관련한 '입막음 돈'을 지급했다고 폭로하면서 코너에 몰린 트럼프의 처지를 풍자한 시사주간지 타임 최신호(9월 3일 자) 표지 그림이다.트럼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