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조작 의혹 사건의 핵심이라 평가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사실상 마지막 특검 조사를 받은 뒤 귀갓길에 올랐다. 김 지사는 10일 오전 5시20분께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의 2번째 피의자 소환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전날 오전 9시30분께 특검에 출석한지 약 19시간50분 만이다. 의연한 표정으로 포토라인에 선 김 지사는 "특검이 원하는 만큼, 원하는 모든 방법으로 조사에 협조하고 충실하게 소명했다"며 "이제는 특검이 어떤 정치적 고려도 없이 오직 진실에 입각해서 합리적이고 공정한 답을 내놓을 차례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