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들어 새로 임명된 공공기관장 203명 중 91명(45%)이 정권과 관련 있는 '낙하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임감사 자리는 49명 중 40명(82%)이 친문(親文) 인사였다. 본지가 '공공기관 알리오' 등을 통해 338개 공공기관(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임원을 모두 조사한 결과다.대통령제 국가에서 정권과 관련 있는 인사들이 발탁되는 일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정도가 있어야 하고, 최소한의 전문성은 있어야 한다. 정부는 말로는 "대선캠프 등 정치권 출신을 임명할 경우 전문성이 있는 인사들을 임명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