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56) 대한축구협회 회장의 사재(私財) 출연으로 국가대표 감독 선임 작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대한축구협회는 31일 "정몽규 회장이 외국의 유능한 지도자를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임명할 경우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잘 써 달라며 40억원을 협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협회는 현재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 위원장의 지휘 아래 감독 후보군과 협상을 하고 있다. 문제는 유명 감독들의 몸값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울리 슈틸리케 전 대표팀 감독은 한국에서 연봉 15억원을 받았다. 슈틸리케의 감독 경력이 초라해 비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