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중반 영국의 뛰어난 풍자 작가 새커리의 '허영의 시장'에 나오는 도빈은 연모하던 아멜리아가 약혼자 조지에게 버림을 받으니까 그녀를 자기가 차지할 꿈을 꾸는 대신, 조지를 엄하게 다그쳐서 아멜리아와 결혼하도록 하고 그림자처럼 그들을 보살핀다. 그는 아멜리아가 과부가 된 후에도 옆에서 수호신 노릇만 하는데 아멜리아는 그의 마음을 헤아리지도 못한다.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초부터 김정은에게 기울이는 애정은 국민을 서글프고 분노하게 했다. 김정은에게 사랑을 베푸는 것은 돼지에게 진주를 던져주는 것과 다를 바 없어서 그 사랑이 선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