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 시각)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무명용사 기념탑에 러시아인 수십명이 모였다. 7년 걸친 시리아 내전에 참전한 러시아군 전사자 5명의 유가족이다. 검은 드레스를 입은 시리아 퍼스트레이디 아스마 알 아사드(43·사진)가 이들을 맞았다. 아스마는 이 자리에서 "러시아가 흘린 피가 아니었더라면 시리아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을 것"이라며 "우리는 싸움에 내몰렸지만 적들에게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지옥의 퍼스트레이디'로 불리는 아스마가 본격적인 공개 행보를 시작했다. 시리아 정부군의 내전 진압 자신감을 그대로 반영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