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4차산업위원회의 장병규(45) 위원장은 혁신성장의 큰 그림을 짜며 전략적 제언을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를 인터뷰한 것은 정권 핵심부에서 나오는 엇갈리는 신호 때문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친기업 행보를 보이며 혁신성장에 힘을 실어주는 듯 보인다. 그런 한편에선 최저임금 인상이 강행되고 '소득주도' 드라이브는 계속되고 있다. 여권 내 반기업 기류도 여전하다. 어느 쪽이 진짜인가."모든 조직이 그렇듯 당·정·청 안에도 (실용 대 이념의) 긴장 구조가 있습니다. 저 같은 사람은 일자리 만들고 국민 삶이 좋아지면 된다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