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백인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백인의 출산율이 떨어지면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히스패닉계와 아프리카계 등 소수계(minority)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다. 블룸버그는 21일(현지 시각) 미국 인구통계청 발표를 인용해 2015~2016년 미국의 백인 인구가 0.02% 감소한 1억9780만명을 기록, 처음으로 줄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백인 젊은층이 결혼과 출산을 미루고, 유럽의 백인 이민자 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소수계 인구는 꾸준히 증가세다. 히스패닉계는 전년보다 1.2% 늘어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