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병' 김민우(상주 상무)의 눈물을 보았다. 믹스트존에 선 그는 '슬픔' '미안함' '억울함' 그리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복잡 미묘한 표정이었다. 김민우가 내준 PK골은 결과적으로 한국 축구 월드컵 대표팀에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스웨덴전 1패를 안겼다. 김민우 혼자만의 잘못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해당 선수는 자신이 패배의 원인 제공자라는 사실로 괴롭다. 첫 월드컵에 첫 경기, 그것도 햄스트링을 다친 박주호 대신 교체로 들어가 실점하고 말았으니 정신적인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한국 축구의 간판 스타 손흥민(토트넘)은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