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15일 한국원자력연구원 상임감사로 부산 지역 환경운동가 서토덕씨를 선임했다. 서씨는 환경운동연합 지역 조직에서 오래 활동해왔고, 2011년 반핵부산시민대책위원회 사무처장을 맡은 경력도 있다. 두 달 전 서씨 내정 소문이 난 후 원자력연구원 노조는 "전문성 없는 무자격 인사의 감사 임명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성명을 냈다. 공공기관 감사라는 것이 누가 가서 앉아도 별 탈 없는 자리이긴 하다. 그래도 굳이 이럴 필요가 있나 싶다.환경운동가들이 원자력 관련 기구의 핵심 자리들을 꿰차는 일은 올 1월부터 시작됐다. 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