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고층 빌딩 등반가 알랭 로베르(56)가 6일 서울 송파구 123층(555m)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오르다 경찰에 체포됐다. 로베르는 전 세계 초고층 빌딩을 별다른 안전장비 없이 맨몸으로 올라 '인간 스파이더'로 불린다.로베르는 오전 7시 54분 등반을 시작했다. 롯데 안전요원들이 신고했고, 오전 8시 10분 경찰과 소방대원이 에어매트를 설치하며 대비했다. 로베르는 오전 10시까지 계속 등반해 2시간 동안 75층까지 오른 뒤 안전요원의 설득에 중단했다. 외벽 청소용 곤돌라를 타고 내려왔다.그는 "급속히 진전되는 남북관계를 기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