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순부터 고려인 10명이 한국전기공사협회 인력개발원에서 배전 및 가공 교육을 받고 있다. 고려인은 옛 소련 지역에 거주하는 한국인으로, 소수민족 분리·차별 정책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돼 혹독한 고초를 겪은 우리 동포다. 아직도 스스로를 '고려인'이라고 부를 정도로 조국에 대한 애착이 크다. 하지만 어렵게 조국을 찾은 고려인 대부분이 '이방인'으로 힘겹게 살고 있다. 광주광역시에만 3000명이 넘는데, 정부의 다양한 정착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생활은 녹록지 않다.이에 작년 우리 협회는 한전 및 광주광역시와 '고려인 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