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스완지시티)과 이재성(전북)이 온두라스전을 건너뛴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무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무리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 신 감독은 2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온두라스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두 선수의 결장을 공표했다. 무릎과 발목이 좋지 않은 김진수(전북), 장현수(FC도쿄)를 포함해 이들 4명의 선수는 온두라스전 엔트리에서 완전히 제외된다. 기성용은 허리에 불편함을 느껴 이틀 전부터 훈련에 불참했다. 이날 대구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최종 훈련에는 모습을 드러냈지만 이재성과 함께 가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