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새롭게 도입되는 경기 중 헤드셋 사용법이 그 윤곽을 드러냈다. 기계의 힘이 그라운드까지 접근한 만큼 과거 볼 수 없었던 일부 색다른 내용이 있었지만, 기대했던 수준의 획기적인 수준은 아니었다는 평가다.대한축구협회는 2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신태용 감독의 온두라스전 기자회견에 앞서 헤드셋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취재진에게 공유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23일 본부가 있는 스위스에서 러시아월드컵에 참가할 32개국을 대상으로 헤드셋 워크숍을 실시했다. 한국 대표로는 차두리 코치와 채봉주 비디오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