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40만명이 이용하는 파리의 명물 관광시설 '대관람차(La Grande Roue·사진)'가 지난 18일(현지 시각)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중단했다. '주변 경관을 해친다'는 이유에서다. 1993년 파리 중심부 콩코르드광장에 설치된 지 25년 만이다. 고도 제한이 엄격해 고층 건물을 짓기가 어려운 파리 시내에서 대관람차는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높이가 70m에 달해 센강, 개선문, 루브르박물관 등 파리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었다. 밤에는 반짝이는 조명으로 시선을 끌었다.파리 시의회가 대관람차 영업 중단을 결정했다. 루브르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