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형 국가에서 북유럽형 국가로 변신했다." 영국의 대표적 펀드매니저인 에르메스자산운용의 프레이저 런디가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프랑스의 최근 변화를 이렇게 요약했다.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취임 후 1년간 프랑스가 북유럽형 국가를 추구했다는 것이다. 뉴욕타임스도 마크롱의 6개월을 평가할 때 "북유럽 모델을 프랑스에 이식하려 든다"고 분석했다.고개를 갸우뚱할 사람들이 제법 있을 것이다. 마크롱은 근로자를 쉽게 해고할 수 있도록 고용 제도를 바꾸고 투자 활성화를 강조하는 '친(親)시장 전도사'이다. 그런 마크롱이 '복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