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앙정보국(CIA) 역사상 첫 여성 국장 후보가 된 지나 해스펠(62) 지명자가 9일(현지 시각) 열린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물고문 전력 등에 대해 집중 추궁을 받았지만 무난히 방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장 인준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해스펠 국장 지명자는 청문회에서 자신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포로 물고문 논란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문에 구체적 답변을 피해가면서도 "오히려 CIA의 대(對)테러 성과가 고문 논란에 가려졌다"는 등 정면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그는 다만 청문회 전날 공개한 모두발언에서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