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발표 4월 소비자심리지수가 107.1이었다. 이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소비 심리가 낙관적이고, 반대인 경우는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여전히 100을 넘고는 있지만 문제는 지수가 5개월 연속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2008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소비자들이 여전히 낙관을 갖고는 있으나 그 속에서 불안감이 자라나고 있다는 뜻이다. 요즘 우리 경제에선 이렇게 '몇 년 만에 처음'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수치들이 늘고 있다. 실업률이 17년 만에 가장 높고, 실업급여는 62만명을 넘어 역대 최고다. 석 달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