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간 승승장구하던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창업 이후 최고의 위기에 빠져 있다. 수천만 명의 사용자 데이터가 브렉시트 투표 캠페인이나 트럼프 대통령 대선 전략에 남용되었다는 비난을 받고 있으니 말이다.홈페이지를 켜면 바로 뜨는 인터넷 광고들. 소름 끼칠 정도로 정확히 그들은 내가 어떤 옷을 좋아하고, 어느 축구팀을 응원하며, 주말을 어떻게 보내는지 알고 있는 듯하다. 아마존은 언제나 내가 좋아할 만한 책을 추천해주고, 넷플릭스는 날마다 멋진 영화를 추천해준다.SNS에 올린 글, 그림, 그리고 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