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대선 직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드루킹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 의뢰할 때 "(인터넷에) 특정 후보자를 위한 글을 게시한 대가로 의심되는 자금 흐름이 있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선관위는 당시 드루킹 등이 경기 파주의 느릅나무 출판사 건물에서 조직적으로 불법 선거운동 활동을 한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했지만 드루킹 일당의 방해로 현장 조사를 하지 못했다. 선관위는 이들의 금융거래 자료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8억원가량의 입출금 내역 중 2억5000만원가량이 불법 자금으로 의심된다며 대선 나흘 전 검찰에 넘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