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의 리더 아이린은 얼마 전 소설책 한 권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팬 미팅에서 "'82년생 김지영'을 읽었다"고 답했다가 일부 남성 팬에게 '아이린도 페미니스트 아니냐'는 비난을 받은 것이다. 몇몇 팬들은 관련 음반과 상품을 불태우는 사진을 올렸다.또 다른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손나은도 비슷한 비난에 시달렸다. '소녀들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Girls can do anything)'는 문구가 적힌 휴대 전화 케이스를 든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가 악성 댓글이 빗발쳤다."아이돌이 과도한 '감정 노동'에 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