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과거보다 나빠진 건지 좋아진 건지 늘 궁금했다. 미세먼지 중 굵은 것(PM10)은 환경부가 1995년부터 측정해왔다. 자료를 보면 서울 연평균이 공기 ㎥당 78㎍(1995년)에서 48㎍(2016년)으로 확실히 개선됐다.문제는 건강 위해성이 PM10보다 훨씬 크다는 PM2.5라는 것이다. 입자가 잘아 기관지, 폐뿐 아니라 혈관까지 침투할 수 있다. 최근 몇 년 새 PM2.5가 부각되면서 PM10의 장기적 하향화는 별 관심거리가 못 됐다.PM2.5는 정부 공식 측정이 2015년에야 시작됐다. 국민 건강의 핵심 위해(危害)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