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아일랜드)=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역시 베테랑이었다. 염기훈(수원)은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알고 있었다. 팀을 위해 자신의 경험을 아낌없이 퍼주는 큰 형. 바로 염기훈이 바라고 있는 모습이다. 21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염기훈을 만났다. 염기훈은 '협동심'부터 강조했다. "경쟁이 필요하다. 하지만 경쟁을 떠나서 서로를 믿고 하나가 돼야 한다. 제일 중요하다. 우리가 월드컵에서 만날 다른 팀들보다 기량이 월등히 좋은 좋은 것이 아니다. 그런 팀들을 상대해서 이겨낼 수 있는 것은 결국 선수들이 다같이 하는 협동심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