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15년 만에 청와대에 대한 기관 운영 감사에 착수했지만 내부에서는 벌써부터 결과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권 초반 청와대에서 큰 문제가 발견되는 것도 부담이고, 그렇다고 '별문제 없다'는 결과를 내놓을 경우 '구색 맞추기 감사'라는 비판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감사원 행정안전감사국은 예비 조사를 거쳐 지난 12일 청와대 비서실·경호처·국가안보실 실지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관 10여명이 청와대 서별관 사무실에서 오는 28일까지 자료 조사,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감사를 진행한다. 최근 1년간 청와대 업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