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의 새 수장이 두 라이벌의 1년 4개월간 '공개 혈투' 끝에 결정됐다. 골드만삭스는 12일(현지 시각) 두 명의 공동 사장 중 전통적 핵심 부문인 트레이딩을 총괄해온 하비 슈워츠(54)가 사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은행과 기업 인수·합병 등 신분야를 맡아온 데이비드 솔로몬(56)이 단독 사장으로 올라서고, 로이드 블랭크파인(63) 현 회장이 연말께 물러나는 대로 회장직을 승계할 예정이다.창립 149년 된 골드만삭스는 단순한 금융회사를 넘어 '미국 재무장관 사관학교' '거번먼트 삭스(Gover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