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2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 등 중국 고위당국자들과 만났다. 정 실장은 특사 자격으로 지난 5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을, 8일에는 트럼프 미 대통령을 만났다. 정 실장은 그 내용을 설명한 뒤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목표 달성을 위한 진전에 중국의 도움이 크다"고 했다. 시 주석은 "양국이 정치적 소통을 강화하고 전략적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예민한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자"고 했다. 양제츠 국무위원은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안정 유지,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을 견지하고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