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性) 차별 논란이 수십~수백년간 지속돼온 국가(國歌)의 가사까지 문제 삼는 수준으로 발전했다. 유럽과 북미 일부 나라의 국가에 있는 남성 위주 표현을 성 중립적인 용어로 개사하는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고 7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 등 외신이 보도했다.최근 독일에서는 국가 가사를 바꾸자는 논란으로 떠들썩하다. 메르켈 총리까지 논쟁에 뛰어들었다. 독일 가족부 성평등 담당 최고위 공무원인 크리스틴 로제-뫼링은 지난 4일 국가 '독일의 노래' 가사를 고치자는 주장을 담은 글을 가족부 공무원들에게 보냈다. 가사 중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