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해방군의 5대 전구(戰區) 가운데 한반도 유사시 가장 먼저 움직일 부대는 선양(瀋陽)에 본부를 둔 북부전구다. 작년 8월 던퍼드 미국 합참의장이 팡펑훼이 중국 연합참모장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 한반도 유사시를 염두에 둔 행보였다. 북부전구의 관할 범위는 랴오닝·지린·헤이룽장성과 산둥성, 내몽골이며, 작전 범위는 한반도와 극동 러시아, 몽골을 망라한다. 북부전구에는 78, 79, 80 등 3개 육군 집단군이 소속해 있다. 1개 집단군이 6만~7만명이지만 최근 병력이 증강, 총병력은 25만~30만으로 추정된다. 이 중 78집단군...